수드라가 수드라에서 벗어나는 방법...
수드라가 인도에서 탈출하든지, 아니면 인도 자체를 바꿔 버리면 된다.

단지 어려운 점은 수드라가 인도에서 탈출할만한 경제적인 능력이 없을 뿐더러
수드라가 인도의 카스트 제도를 바꿀만한 권력이 없다는 것...


Life is very short. and there's no time to stay easy place....
So, I must run and run...to find what I'm looking for.


In work place....

To some person, this situation is comic....
But to other people, this situation is tragic....(i'm included this case)

Just call this situation as tragic comic...


최근에 본 영화인 "맨 온 더 문(Man On The Moon)"에서 
주인공인 코메디언 앤디 카우프만(Andy Kaufman)은 죽은 뒤 자신의 장례식에서
죽기전 자신이 녹화해놓은 사람들에게 전할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

최근에 본 책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시한부 인생의 모리 교수는 자신 주변인물과 세상사람들의 상담을 들어주고
그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거나 가르침을 주면서 서서히 죽어간다.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낸 이들처럼 살고 싶다. 힘들겠지만...


바람 부는대로 해가 뜨는대로 순리를 따라서 나도 흘러 간다.


"그 시를 여기에 옮겨적지는 않는다. 모두에게 알려지기 전까지는 
나만의 시이므로. 아니 모두가 안다고 해도 
나만의 것이다."  - 스기하라(이정호) in Go -

Well, son, I'll tell you: 
Life for me ain't been no crystal stair. 
It's had tacks in it, 
And splinters, 
And boards torn up, 
And places with no carpet on the floor -- 
Bare. 
But all the time 
I'se been a-climbin' on, 
And reachin' landin's, 
And turnin' corners, 
And sometimes goin' in the dark. 
Where there ain't been no light. 
So boy, don't you turn back. 
Don't you set down on the steps 
'Cause you finds it's kinder hard. 
Don't you fall now -- 
For I'se still goin', honey, 
I'se still climbin', 
And life for me ain't been no crystal stair. 

아들아, 난 너에게 말하고 싶다.
인생은 내게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었다는 걸.
계단에는 못도 떨어져 있었고
가시도 있었다.
그리고 판자에는 구멍이 났지.
바닥엔 양탄자도 깔려 있지 않았다.
맨 바닥이었어.
그러나 난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계단을 올라왔다.
층계참에도 도달하고
모퉁이도 돌고
때로는 전깃불도 없는 캄캄한 곳까지 올라갔지.
그러니 아들아, 너도 돌아서지 말아라.
계단 위에 주저앉지 말아라.
왜냐하면 넌 지금
약간 힘든 것일 뿐이니까.
너도 곧 그걸 알게 될 테니까.
지금 주저앉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얘야, 나도 아직
그 계단을 올라가고 있으니까.
난 아직도 오르고 있다.
그리고 인생은 내게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었지


나는 자신하건대 이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작은 것이 필요하며 
그러한 사실을 알 때에 비로소 그 안에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몰랐었다.
오늘이 5월 18일 이라는 것을....

몰랐었다.
광주의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을....

몰랐었다.
전두환 전대통령이 살인마였다는 것을....

몰랐었다.
그 살인마가 심판받기는 커녕 국가돈으로 황제 경호를 받고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5.18 진압 지휘관이 '국가 유공자'로 등록되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아직까지 권력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심판받아야 할 그들은 떵떵거리고 있는 말도 안되는 이 현실을....


한 주간의 교육이 끝났다.

3개월여 만에 다시 찾은 인화원은 신입사원으로서 힘들게 보냈던 끔찍했던 교육의 장소가 아닌
최고의 자연환경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장소로 나에게 다가왔다.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라 엉망의 화질인 사진들>


교육에 사용했던 이름표....
교육받을 때마다 받았던 이름표...이제 꽤 많이 모았다.
이름표 모으기를 취미로 해볼까나...^^


인화원의 연암홀...도착하자마자 사전 시험을 치뤘다.
과락점수를 넘기지 못하면 교육에 참가할 수 없게 되어있기 때문에 
시험결과가 나올때까지 정말 긴장했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9명이 사전 테스트의 관문을 넘지 못해 교육에 참가하지 못하고
인화원을 떠나 자신들의 부서로 돌아갔다.


저녁 먹고 산책하는 길에 촬영한 사진
인화원의 식사는 정말 최고다...덕분에 매식사마다 과식했다.^^
식사후 가득 채워진 배를 꺼지게 하기 위해 산책을 하면서 마시는 맑은 공기.
삭막한 안양에서 생활하다 인화원에 오니 천국같았다.


이번 교육은 대략  Stressful했다. 어려운 미션들 덕분에....
그래도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교육기간동안 즐겁게 생활했던 거 같다.

이제 다음 진급과정을 밟을 때를 기약하며, 인화원의 좋은 기억은 잠시 접어야 겠다.


이번 한주간(4/25~4/30)은 진급 교육에 참가하기 위해 인화원에 입소중이다.
교육받는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교육 참가중엔 최소한 마음 고생은 없으니까...
일주일 동안 아무 고민없이 이곳에서 지내야 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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