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교육이 끝났다.

3개월여 만에 다시 찾은 인화원은 신입사원으로서 힘들게 보냈던 끔찍했던 교육의 장소가 아닌
최고의 자연환경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장소로 나에게 다가왔다.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라 엉망의 화질인 사진들>


교육에 사용했던 이름표....
교육받을 때마다 받았던 이름표...이제 꽤 많이 모았다.
이름표 모으기를 취미로 해볼까나...^^


인화원의 연암홀...도착하자마자 사전 시험을 치뤘다.
과락점수를 넘기지 못하면 교육에 참가할 수 없게 되어있기 때문에 
시험결과가 나올때까지 정말 긴장했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9명이 사전 테스트의 관문을 넘지 못해 교육에 참가하지 못하고
인화원을 떠나 자신들의 부서로 돌아갔다.


저녁 먹고 산책하는 길에 촬영한 사진
인화원의 식사는 정말 최고다...덕분에 매식사마다 과식했다.^^
식사후 가득 채워진 배를 꺼지게 하기 위해 산책을 하면서 마시는 맑은 공기.
삭막한 안양에서 생활하다 인화원에 오니 천국같았다.


이번 교육은 대략  Stressful했다. 어려운 미션들 덕분에....
그래도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교육기간동안 즐겁게 생활했던 거 같다.

이제 다음 진급과정을 밟을 때를 기약하며, 인화원의 좋은 기억은 잠시 접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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