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오울루 출장중 일주일은 Radisson Blu Hotel에서 Stay했다.
오울루의 호텔 중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은 Scandic Hotel인데
난 Club Carlson의 Silver Elite여서 업그레이드 및 추가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고자 래디슨 블루를 선택했다.
사실 Scandic Hotel에 방이 없는 날이 하루 있어서 묵기 힘든 상태이기도 했다.
래디슨 블루 오울루, 뭐 특색있는 건물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로비.
클럽칼슨 Silver Elite가 뭐 대단한거라고...하루 업그레이드 받고 나머지는 내가 예약한 방에 그대로 묵었다.
여기는 티어를 잘쳐주는 호텔은 아닌것 같다.
레스토랑 및 바, 그 앞에는 자전거. 자전거를 3시간 무료로 빌려준다. 오울루 시내를 구경할 때 활용할만하다.
룸 키.
마크네틱이 많이 손상되어서 문이 잘 안리는 경우가 많다. 그때마다 컨시어지를 찾아갔는데 그게 너무 귀찮았다.
이 호텔에 대한 나쁜 기억을 남겨준 녀석.
호텔 복도.
내가 묵었던 방. 438호. 복도 끝이고 엘리베이터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조용했다.
클럽칼슨의 preference로 등록해놓은 것들을 잘 챙겨주는 듯.
객실 내부.
더블룸으로 예약한 건 넓은 침대에 큰 이불을 덮고 싶어서였는데
여긴 이불이 두개다.-.-;
이건 이 호텔만 그런게 아니라 핀란드의 특징인 듯.
침대. 딱히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책상.
매일마다 퇴근해서 책상에서 일하고 메일쓰고...잘 활용했다.
문과 옷장
뭔가 오래되어 낡은 느김이 든다.
김치를 보관해준 고마운 미니바.
욕조.
어매니티는 thisworks.
처음 알게된 제품인데 영국 제품이고 꽤 괜찮은 편이다.
호텔측에서는 턴다운 서비스 때 이 어매니티를 매일 새걸로 채워주지 않았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뷰.
어두워서 잘 안보이긴 한데 강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뷰로 정말 맘에 들었다.
총평을 하자면
턴다운 때 어매니티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
낡은 마그네틱 키 등등 정말 마음에 안들었다.
객실은 무난한 비지니스 호텔 수준이고
어매니티는 생각외로 괜찮았다.
객 실: ★★★
침 대: ★★★
시 설: ★★★
위 치: ★★★★★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