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정치적 stance는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정치적 stance라기 보다는 부모에 의해 학습되고 길들여진 정치적 선호도가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대학에 들어가고 나이가 먹어가면서
어릴 때의 정치적 선호도는 사라지고
이론적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면서 정치적 stance가 생겼다.
그리고는 나와 다른 stance를 가진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외마디를 몇번씩 외치게 되었다.
왜? 왜? 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하고 경력을 쌓아가도 그 외마디는 바뀌지 않는다.
왜? 왜? 왜???

그 중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왜 사람들은 자기 계층을 위해 투표하지 않는가?" 였다.


요즘 연예인만큼 핫한 허지웅의 글을 읽으면서
그 심리를 알 것 같기도 하다.

http://ozzyz.tumblr.com/post/7003822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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