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오른손의 무기를 얼굴 앞으로 치켜들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관계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후회스럽지?"  

                                                     - 가네시로 카즈키 作 스피드 中에서 - 


요즘 내 상황을 돌이켜보면 소설 속에서 읽은 윗 문장이 떠오른다.
주변인 혹은 구경꾼에 불과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너무 깊게 발을 들여놓은 것에 대한 후회가 머릿속을 채운다.


+ Recent posts